동국제약, ‘제18회 잇몸의 날’ 행사 개최

김민영 기자 2026.03.20 11:28:32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 19일 캠페인 시작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대한치주과학회와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철저한 잇몸관리, 소화기암 위험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8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치주과학회는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간의 연관성을 보여준 연구와, 잇몸병 원인균이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치주질환과 소화기암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하여 ‘잇몸 건강도, 소화기 건강도 3.2.4 수칙’을 제안하고 철저한 잇몸관리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박재용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는 ‘잇몸 건강과 식도암과의 관계’를 주제로, 잇몸병(치주질환)을 포함한 불량한 잇몸 건강 상태와 식도암 간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 여러 구강 건강 지표가 식도암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치아 상실이 있는 경우 약 16%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약 10%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취침 전 칫솔질 부족 ▲치간 세정 도구 미사용 등의 불량한 구강 위생 습관 역시 식도암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잇몸병(치주질환)과 같이 구강 내 미생물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 건강 상태가 식도암과 관련된 하나의 건강 지표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향후 구강 내 미생물 변화와 만성 염증이 식도 점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전 연구와 함께, 상호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있어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이어 국중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화학교실 교수는 ‘잇몸병 세균이 대장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잇몸병(치주질환) 세균이 대장암 발생 초기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잇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잇몸약 ‘인사돌’ 브랜드를 보유한 제약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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