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도지사 역할 하겠다”…이철우, 경북지사 3선 도전 본격화

경북도청 신도시서 선거사무소 개소…정치권·지지자 2천여 명 운집

신규성 기자 2026.03.22 13:41:02

 

경북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사진=신규성 기자)

경북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재·임이자·김형동·임종득·조지연·이달희 등 주요 정치인과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포함한 각계 인사, 지지자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후보가 직접 애국가를 제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4절까지 부르고 싶지만 주변에서 말려 1절만 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약해야 한다”며 “이철우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참석 인사들 역시 “경북 발전을 이끌어온 추진력과 결단력이 강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결단과 뚝심, 경북은 이철우’라는 슬로건으로 ‘팀 이철우’ 캠프를 출범시켰다”며 “경북의 대전환과 보수 정치 기반 수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통일도지사’ 역할을 하겠다”며 “경상도의 우직한 리더십으로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키고, 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에너지·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밝히는 등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6·3 경북지사 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와 김재원 등 경쟁 후보 간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경북지사 선거 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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