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기록

손정호 기자 2026.03.24 11:10:43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8.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5.4%)을 상회하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ETF의 성과 배경으로 팀코리아의 핵심인 원전 수출 밸류체인 대표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꼽았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23일 기준 국내 원전 건설 및 기자재 분야 핵심 기업인 현대건설(25.8%)과 두산에너빌리티(15.1%)를 비롯해 우리기술(13.4%), 대우건설(11.2%) 등을 편입하고 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며 원자력 테마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 등 우호적인 업황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자력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원자력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수출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해 국내 원전 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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