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美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김보연 기자 2026.03.25 13:42:03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북미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전격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오는 28일부터 세포라 공식 온라인몰 론칭을 시작으로, 8월에는 미국 전역 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출시한다.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채널로, 철저한 제품 효능 검증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7년 한국 최초의 샴푸인 ‘크림 샴푸’를 선보인 이래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노하우는 닥터그루트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다. 현재 138명의 전담 연구진이 헤어케어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528건의 등록 특허와 효능이 입증된 148건의 임상 시험, 6만 명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등 쌓아온 기술력이 까다로운 북미 유통 채널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현지 고객들을 공략한 SNS 마케팅 역시 성공을 견인했다. 닥터그루트는 현지 고객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담은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단일 영상 기준 최고 조회수 2240만 뷰를 기록했다. 틱톡 공식 채널도 누적 노출 수 5000만 회, 누적 좋아요 수가 76만 개를 돌파했다.

 

세포라에 입점하게 될 제품들은 북미 시장 주력 제품군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 전 품목을 포함해 총 18종이다. 주력 제품인 ‘헤어 티크닝 샴푸’는 사용 2주 만에 탈락 모발 수 82.2% 개선 효능이 주목 받으며, 지난해 10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헤어 리그로스 샴푸’ 부문 2위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코스트코 단일 채널에서만 전년 대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세포라 입점은 닥터그루트가 아마존, 틱톡샵, 코스트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쌓아온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No.1 K-헤어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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