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 추진…73개 과제 점검

4대 전략 기반 실국별 AX 추진계획 공유

신규성 기자 2026.03.31 16:39:54

경북도가 31일 ‘소버린 AI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소버린 AI 기본계획’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이행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31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버린 AI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3개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실국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과제의 추진 방향과 일정, 협업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경북도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정부 인공지능 정책과 연계해 경북의 산업 기반과 입지 강점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주도의 산업별 AI 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당 계획은 4대 전략과 73개 실천과제로 구성되며, 산업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전환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데이터, 인프라, 인재 등 핵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실국의 정책 여건에 맞는 실행 전략을 보완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비 사업 건의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소버린 AI 기본계획은 경북이 국가 AI 전략의 실행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약속”이라며 “각 실국이 책임감을 가지고 과제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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