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현대이지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기업 선정

김보연 기자 2026.04.01 14:14:48

한섬·현대이지웰 CI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과 토탈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은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2025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 기업에 선정돼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는 관련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 선정은 두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현장 참여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평가받은 결과다.

 

먼저 한섬은 지난 2023년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서울식물원과 서울 노원구 중랑천 습지에서 2급 멸종위기종 ‘서울개발나물’ 이식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대이지웰은 지난 2024년 한국교원대학교와 'ESG 협력을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 대학 소속 황새생태연구원과 지난해부터 충청북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번식을 위한 둥지탑 설치 ▲먹이터 제공용 무논습지 조성 ▲먹황새 사육시설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친환경 브랜드 '리그린'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계열사별 특성을 살려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ESG 리더십 발휘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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