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독고립 예방 마을돌봄 ‘똑똑’ 사업 추진

주민공동체 참여로 지역 기반 돌봄망 구축

신지연 기자 2026.04.02 11:16:08

대구 북구가 ‘북구 도시재생 마을돌봄 똑똑!’ 사업 발대식을 개최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도시재생 마을돌봄 똑똑!’ 사업을 대구 최초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지역의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관계 회복을 돕는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북구는 31일 복현어울림센터에서 침산1동, 산격3동 등 주민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사업은 “똑똑! 살피고, 똑띠 돌보고”를 슬로건으로 마을별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현1동은 반찬 나눔과 안부 방문을, 산격3동과 침산1동은 간식 배달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고독·고립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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