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수도권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확대 사업관리 착수

ITS 사업관리 범위 넓히며 광역 교통체계 대응 강화

박상호 기자 2026.04.07 11:42:06

(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추진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수도권 확대 사업’의 사업관리 용역에 착수했다. 지자체 간 교통신호 체계를 연계해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 이동을 우선 확보하는 사업으로, 재난·응급 상황 때 현장 도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광역 교통안전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교통공사는 사업관리 전반을 맡아 관계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광역 단위 교통신호 연계체계와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진행한다.

 

공사는 최근 ITS 사업 수행 범위를 확장해왔다. 지난 2023년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용인시 ITS 구축사업에 참여했고, 이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관리까지 맡으면서 공공 ITS 사업관리 영역을 확대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사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 교통체계 연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ITS 고도화를 위한 사업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교통데이터 활용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향후에는 ITS를 기반으로 한 교통혁신을 이어가면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대응하는 인프라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광역 교통데이터 활용과 통합 운영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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