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도내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통역앱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및 현장작업 전 안전회의 시 통역앱을 활용해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실시간 통번역 기술을 활용해 작업 전 필수 안전수칙과 작업지시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 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의사소통과 안전관리가 중요한 기업 또는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통역앱 서비스 사용료 지원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통역앱 공급기업을 직접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통역앱은 다국어 통번역 기능과 함께 제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용어 번역 등 맞춤형 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300만 원 이내이며, 기업부담금은 약 20% 수준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이후 통역앱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교육 및 작업 전 회의 등에 적용하게 된다. 신청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작업 전 충분한 이해와 정확한 의사전달이 필수적”이라며 “통역앱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