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두꽃 절정…특별한 봄의 정취 선사

전국 1위 자두 산지 위상…농업과 관광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정현 기자 2026.04.13 17:24:27

방문객들이 자두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전국 최대 자두 주산지인 경북 의성군에 최근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자두꽃이 만개하며 하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얀 꽃망울을 터뜨린 자두꽃은 의성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경관이다. 현재 자두 재배지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화사한 꽃길이 형성되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의성군은 전국 자두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자연환경에 농가의 숙련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의성 자두는 뛰어난 당도와 식감을 자랑한다.

군은 이번 자두꽃 개화 시기를 맞아 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자두꽃 경관을 중심으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농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두꽃 만개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라며 “전국 1위 생산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품질 자두 생산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눈부시게 피어난 의성 자두꽃 풍경은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의성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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