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식사체육공원 체육복합시설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 과제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상태를 살폈다.
해당 사업은 식사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식사도시개발조합이 지난 2015년 도시개발계획 변경 과정에서 기존 구역 밖에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고양시에 무상귀속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체육공원 건립은 공정률 98% 단계에서 멈춰섰다. 지난 2022년 조합의 시공사 대금 미지급으로 공사가 중단된 데 이어, 조합과 캠코 간 환지청산금 분쟁으로 부지에 가압류까지 설정되면서 정상화가 더 어려워졌다.
고양시는 무상귀속 미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4월 조합이 파산하면서 현재는 파산관재인과 2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체육공원이 당초 계획대로 개관하지 못한 상황을 점검한 뒤,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정상화에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