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티아라 지연을 의식해 과욕을 부렸다가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윤승아는 "상의만 입고 레드카펫을 나선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나보다 10살이나 어린 티아라 지연이 의식돼 욕심을 부려 과감하게 초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며 "너무 짧아 손으로 가리고 레드카펫을 걸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겨퀸 김연아가 내가 입은 드레스를 입고 방송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도 내가 먼저 입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연아는 바지를 같이 입고 있었다"며 "박시연 씨도 같은 의상에 바지를 입어 의하해 인터넷 검색을 검색을 해봤다"고 말했다.
그녀가 입었던 의상은 초미니 드레스가 아니라 상의였던 것. 출연자들은 윤승아의 말에 박장대소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장미인애는 과거 86년생 눈 큰 톱스타와 교제했던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