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배우 윤진서(27)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택근(30)이 1년 열애 끝에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윤진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윤진서와 이택근이 결별했다”며 “윤진서가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B’ 촬영에 들어갈 때쯤인 7~8월쯤에 이택근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는 각자의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활동과 운동으로 바빴던 두 사람의 만남이 점점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고 함께 속옷 화보를 찍고 미니홈피에 키스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행각을 숨기지 않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옷 화보도 같이 찍었는데 이제 그 화보는 어쩌냐”,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진서는 KBS 2TV 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윤형사를 맡아 열연 중이고 이택근은 시즌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