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니콜키드먼, 키스어반 부부가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 ⓒ니콜키드먼 공식홈페이지(www.nkidman.com)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남편 키스 어반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고 미국언론이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들 부부는 전날인 16일 밤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딸의 출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언론에 의해 출산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이들 부부는 비밀리에 대리모 출산을 하려고 병원 꼭대기층 모두를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키드먼과 어반 부부는 지난해 12월 28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여성전문병원에서 둘째 딸 페이스 마가렛 키드먼 어반을 얻었다.
이들 부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 가족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 아기를 얻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특히 대리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키드먼은 지난 2006년 어반과 결혼해 2008년 7월 딸 선데이 로즈를 낳은 바 있다.
베이비뉴스 김소희 기자 (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