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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광주시 투자유치 성과…’쓰리캅스’가 있었다

강운태 시장·허길주 본부장·노흥숙 담당의 '마부작침'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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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1.03.02 00:14:38

▲강운태 시장

강운태 시장이 광주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시민의 복지향상으로 이어질 투자유치에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신념으로 '올인'한 결과 국·내외 기업들의 광주투자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일주일간 2억2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 및 우호협력사절단이 지난달 20일부터 6박7일간 일본과 중국을 강행군하며 얻어낸 성과였다.

이 기간 투자유치단은 투자 MOU 11건, 연구협력 9건, 우호도시협약 2건과 함께 R&D특구 한·중·일 삼각벨트 구축의 기반도 다졌다.



▲허길주 투자유치 본부장

이와 함께 민선 5기 8개월여 만에 43개 국내기업이 광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했다.

오는 16일에도 10개의 국내기업이 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광주시의 투자유치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광주시 투자유치 '쓰리캅스'의 '발분망식'(發憤忘食)의 결과물이었다.

특히 지난해 3월 광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한 금호전기의 손자회사인 '더리즈'사의 광주유치일화는 '부탕도화'(赴湯蹈火)도 마다하지 않고 기업유치에 열정을 쏟아온 허 본부장과 노흥숙 담당의 작품이었다.

광주유치로 결정된 '더리즈'사는 LED분야 칩을 생산하는 회사로 투자액 1000억원, 고용인원 300명으로 생산규모와 고용창출이 큰 대기업이다.

▲노흥숙 국내투자유치 담당

'더리즈'사의 유치경쟁은 치열했다. 이웃나라 중국에서 무상토지공급, 세금감면, 생산품 판로보장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유치공세에 나선 까닭에서다.

이 같은 중국의 공세에 뒤질세라 허 본부장과 노흥숙 담당은 금호전기 수원공장을 찾아 박명구 부회장을 직접 면담하며,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결과 중국을 제치고 극적인 광주유치를 이끌어냈다.

"기업을 유치해 올 때마다 큰 행복을 느낀다"는 노흥숙 담당은 "30여년의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된 업무"라며 '탐천지공'(貪天之功)을 경계할 줄 아는 소박하고 검소한 공무원이라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이후 광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한 기업은 111개 기업으로 이 가운데 실제투자로 이어진 기업은 51개사로 투자금액 6256억원, 고용인원이 2718명에 이른다.

이젠 광주시민이 광주시 투자유치 '쓰리캅스' 세사람을 업어줘야할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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