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부동산교육사업단이 ‘건국 부동산자산관리사 교육 과정’ 2기를 모집한다. 21일 개강해 4개월 15주 코스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교육장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산학 협동관 교육센터다.

이번 과정은 검증된 부동산자산관리사를 양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부동산시장이 전문화-법인화-대형화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부동산자산관리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부동산시장이 개발을 통해 차익을 올리는 시대에서 일정 자산을 투자해 평생 수익을 올리는 자산관리시대로 변하고 있어 관련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다. 부동산자산관리사 과정을 통해 부동산 재테크를 체계적으로 자문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건국대학교부동산 교육 사업단은 교육을 통해 부동산 경기와 정책을 분석하고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윤리교육을 대폭 강화해 도덕적 책임감으로 무장한 전문가를 배출하려는 목적도 있다.

건국부동산자산관리사 2기 교육 과정은 ▲자산관리와 직업윤리 ▲부동산 임대마케팅 ▲자산 관리기법 및 관리계획서 ▲상업용, 업무용부동산 자산관리 ▲재개발 재건축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관리 법률실무 ▲특수부동산 및 대형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분야는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해 다른 교육기관의 자사관리과정과 차별을 두었다. 상업용-업무용 빌딩의 자산관리분야는 (주)신영의 정해성교수, CJ그룹의 정원구 교수, 김성수 박사, 이재상 교수가 맡았다.

임대차 마케팅전략은 (주)교보리얼코의 임병원 교수, 전 CJ그룹 푸드빌 개발사업부장이며 프랜차이즈업계 정통파 교수이신 이정현 교수가 담당하며 재개발 재건축은 고재풍 박사가 맡는다.

리조트 및 특수 부동산과 정책별 부동산정책과 투자금융 편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안상모 이사, (주)플러스RG의 모현숙 대표이사, 법무법인 서정(서정경제연구소)의 남연우 교수, 국민은행의 박합수 PB센터장이 교육한다. 특수부동산은 우리관리(주)의 오세운 교수 등이 맡는다.

이밖에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의 박준희 교수, 이경환 변호사, 차흥권 변호사, 정진희 세무사, 김희석 세무사, 박종열 KPM주임교수 등이 강의한다.
한편 이번 과정의 특강 교수진으로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의 전임교수진과 부동산자산관리 업계의 최고전문가들로 초청될 예정이다. 문의)02-457~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