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27일 '365일 세이브 카드'와 '공무원연금 복지카드'를 출시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서민가계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365일 세이브 카드'는 주유소에서 최대 200포인트,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0.8%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주유특화 상품이다.
엔진오일 교환 할인, 타이어 무료 위치교환 등 자동차정비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대폰 자동이체, 영화관·외식업체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은행측은 "국내 연회비로 해외 10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BC글로벌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복지카드'는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비 제도를 운영하는 전국 55개 기관 공무원을 위해 내놨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복지비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학원과 주유소, 영화관, 외식업체에서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올들어 약사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팜코카드',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등 직업과 용도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