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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초, 늘푸름이들 색다른 기차체험학습 신나~~

KTX 조종석도 보고, 대전과학관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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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1.10.10 12:08:45

▲KTX 조종석 어린이 견학 모습.

목포유달초등학교(교장 김남삼)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색다른 체험학습을 추진하여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6일 목포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다녀오는 체험학습 행사를 통해 KTX 조종석 견학, 기차내 이벤트, 신나는 과학체험 등을 하여 300명의 늘푸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안겨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유달초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작년에 익명의 졸업생 노인 한분이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에 써 달라고 성금을 기탁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인정이 메말라 가는 시대에 후배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거액의 성금을 투척한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며, 이 성금으로 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유달초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고속열차의 첨단기술과 신나는 과학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프로그램은 먼저 목포역에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고속열차 조종석을 견학하여 기장을 만났으며, 세계 5번째 고속열차 국내개발과정을 박석민 목포역장에게 듣고 미래의 꿈을 갖도록 했으며 대전과학관에서는 신나는 과학체험을 하여 학습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또한, 차내에서 열린 신나는 레크레이션은 전문 사회자가 즉석퀴즈, 노래자랑, 게임,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시간가는 줄 몰랐으며 차내 레크레이션 경품은 목포역에서 2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제공하여 행사분위기를 살려줬다.

박석민 목포역장은 “앞으로도 색다른 기차여행 체험학습을 자주 시행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늘푸름이 : 유달초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숲속의 나무처럼 쑥쑥 성장하라는 의미로 '늘푸름이'이라는 애칭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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