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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대상 '저학년 영어시장' 연간 3조원 규모

에듀박스, 시기별 국내 영어교육의 흐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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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세근기자 |  2007.07.16 13:48:44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영어시장 규모는 전체사교육이 2004년 19조원, 2005년 22조원, 2007년 30조원으로 매년 큰 증가세를 보여 왔다고 밝혔다.
이중 영어교육시장은 5.5조원 규모로 영어학원은 2.4조원, 영어학습지 및 교재는 2조원, 과외 및 기타는 1조원을 차지한다. 조기유학시장은 4,200억원, 정규유학시장은 3.7조으로 매년 유학 및 연수시장 규모가 5.5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저학년 영어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년 1.5~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교육시장은 1990년부터 듣기 중심의 교육이 중심이 되면서 토익, 영어전문학습지, 대입듣기평가에 듣기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1997년 7차 교육개정안에서는 특기적성교육이 확대됐고, 영어가 초등과정에 편입되었다. 이러한 국내 영어교육시장의 흐름에 따라 1990년 튼튼영어, 91년 윤선생 Phonics, 92년 ECC, 93년 원더랜드, 96년 신기한영어나라 등 많은 주니어 대상 영어학원들이 큰 성장을 이뤘다.

2000년 들어 영어교육은 듣기에서 말하기 중심으로 넘어갔는데, 이 시기에 IT 기반 온라인 교육이 큰 관심을 모으면서 온라인 교육업체들이 본격 설립되었다. 대학생들 사이에 어학연수가 큰 인기를 얻었다. 2004년 9월 정부가 ‘e-러닝 지원체제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10월에는 ‘특목고 정상화 방안’이 나왔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1998년 윈글리쉬닷컴, 99년 이스턴영어, 2000년 드림미즈, GnB, 2001년 GGE, 리틀팍스, YBM 시사닷컴, 이화어학원프랜차이즈, 2004년 ㈜에듀박스의 토킹클럽, 2005년 청담어학원이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2007년에는 ㈜에듀박스의 아이스펀지잉글리쉬 등 신규로 프리미엄영어시장에 진출하였다.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말하기 학원체인인 ‘이보영의토킹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영어유치원 프랜차이즈 ‘문단열의 스폰지 잉글리쉬’를 선보이고 있다.

㈜에듀박스의 박춘구 대표는 향후 “이보영, 문단열 등 스타강사를 영입해 유·초등 영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과 IT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영어부문으로만 2009년 매출 310억에 영업이익 25%를 목표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500여개에 이르는 초등생을 위한 영어말하기 학원 프렌차이즈 '이보영의 토킹클럽', 유아를 위한 영어유치원 프랜차이즈 ‘문단열의 스폰지 잉글리쉬’ 사업과 전화영어, 화상영어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최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포탈 ‘에듀박스닷컴’,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 eby0579’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의 런칭으로 유치 아동에서, 초등과 중·고등, 그리고 성인을 모두 아우르는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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