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를 통해 8월 24일~26일 매일 밤 10시에 2편씩 연속 방송되는 영국판 '쥬라기 공원' 영화 '디워'와 맞먹는 뛰어난 CG와 특수효과로 극장가를 휩쓰는 '디워'의 몬스터 열풍을 안방에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영국에서 우연히 시공간의 틈이 벌어지고 그 틈으로 원시 시대의 생물들이 현대로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혼란과 사건들을 다룬 몬스터 SF 어드벤처 시리즈 [프라이미벌: 원시의 습격](원제: Primeval)을 편성,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0시에 2편씩 연속 방송한다.

‘원시의 습격’은 지난 2월 영국 iTV에서 방송된 6부작 최신 영국 드라마. 방송 당시, 어드벤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빠른 편집과 특수효과를 비롯해, SF, 어드벤처, 액션, 환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짜임새 있게 믹스한 스토리라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현재 시즌 2를 기획 중에 있다. TV시리즈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대규모 컴퓨터 그래픽으로 사람을 집어삼키고 위협하는 몬스터들의 활약을 스케일 있고 실감나게 보여 준다는 것이 특징. 페름기, 백악기, 석탄기, 쥬라기에 걸쳐 생존했던 스쿠토사우르스, 고르고놉시드, 거대 거미, 아트로플레우라, 모사사우어, 헤스페르오르니스, 프테라노돈 등의 원시 생물들과 제작진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몬스터들이 실제로 나타난 듯이 생생한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재현된다.

진화동물학의 권위자인 '닉 커터'는 영국의 한 숲에 몬스터가 나타났다는 기사를 보고 숲을 조사하다가 자기장의 이상 현상으로 생긴 시공간의 틈을 발견한다. 자기장 건너편에서 때로는 원시 시대의 사나운 공룡이, 때로는 정체조차 알 수 없는 생명체가 번갈아 건너오고 영국 내에서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한다.

'닉 커터'와 그의 어시스턴트인 '스티븐', 제자인 '코너'와 동물원 사육사 '애비', 그리고 정부 요원인 '클로디아' 등은 원시 생물들을 자기장 너머로 돌려보내면서 자기장의 비밀을 밝히려 고군분투 한다. 더군다나 '닉'은 비슷한 현상을 조사하다가 8년 전 실종되었던 아내 '헬렌'이 자기장을 넘나들며 '닉 '일행을 혼란에 빠트리자 아내의 행적까지도 동시에 추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