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신의’ 10회에서는 유은수(김희선)가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성계와 우연히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사진은 지난 4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SBS 월화극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신의’ 10회에서는 유은수(김희선)가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성계와 우연히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성계는 최영(이민호)의 라이벌로 비교되던 장군으로 위화도 회군 후 역성혁명을 꾀하며 최영과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인물로서 이에 유은수가 이성계와의 필연적인 만남에 어떠한 대처 방식을 내놓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의’ 관계자는 “이성계가 등장하면서 유은수는 왜 자신이 고려에 끌려왔는지 근본적 의미를 고민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10일 방송된 ‘신의’ 9회에서는 기철(유오성)이 유은수(김희선)에게 ‘화타의 유물’이라며 은수의 이름이 적힌 다이어리를 건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10회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이 기철(유오성 분)과 맞설 준비를 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사람을 찾기 위해 최영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