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이 명문대 출신 배우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산부인과 의사 시신 유기 사건의 사망자 A씨가 한때 촉망받던 신인 탤런트였다고 알려진 것.
이는 서울 강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A씨의 빈소에 다녀간 연예종사자들이 “A씨가 산부인과에서 벌어진 프로포폴(일명 우유주사) 사건으로 인해 사망 했다”고 말하면서 알려졌다.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으로 알려진 A씨는 유흥업소 종사자, 혹은 텐프로 출신으로만 알려지기도 했지만 연예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산부인과 의사 B씨는 지난 8월31일 자신이 근무하던 산부인과를 방문한 A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한 뒤 A씨가 사망하자 부인과 함께 한강잠원지구 주차장에 A씨의 시신을 유기하고 도망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