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과자속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신고한 소비자에게 농심은 7천2백원의 댓가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A고객은 지난 1일 동네슈퍼에서 농심 제품인 조청유과를 구입후 먹다가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A고객은 농심본사에 전화했더니 직원이 방문해 신라면 1박스를 줘 거절했다. 3일 농심에서 직원이 방문해 조청유과 구매가격 3천원과 바퀴벌레 발견후 속이 좋지 않다고 먹은 까스활명수 2병값 4천2백원을 주고 돌아갔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마트에서 농심켈로그의 후르트링에서 씹던 껌이 나오는 소동이 벌이지기도 했다. 고객은 농심에 항의하자 고작 시리얼 4봉지를 보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