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위성 스포츠전문 채널 KBS N 스포츠는 세계복싱 슈퍼페더급 최강자로 인정받는 (멕시코)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와 필리핀이 낳은 세계적인 프로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10월 7일 일요일 오전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WBC 세계 슈퍼 페더급 챔피언-타이틀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지난 2003년 1차전에서 파퀴아오에게 치욕적인 TKO패를 당한 바레라가 "파키아오와 재대결이 안 이루어진다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4년만의 재대결인 만큼 빅매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선수 모두 3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으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형 파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파퀴아오는 WBC 세계 슈퍼 페더급 챔피언이다.
바레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반드시 파퀴아오를 이겨 복수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으며, "파퀴아오에겐 개인적인 복수뿐만 아니라 그 에게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진 멕시코 동료 복서들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KBS N 스포츠는 이번 빅매치를 기다렸던 복싱 팬들에게 7일 일요일 오전10시 그 생생한 경기 모습을 중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