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시 안전시범마을 조성 회의'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지역의 안전도 및 주민안전의식 조사, 안전위험요소 점검, 생활안전지도 제작,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 주민안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마을의 안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구청별 1개 읍면동을 ‘안전시범마을’ 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3월 관내 전 읍면동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의창구 대산면, 성산구 사파동, 마산합포구 동서동, 마산회원구 양덕2동, 진해구 웅동2동이 선정되어 시 지정 안전시범마을인 용지동을 포함하여 6개 안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행정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먼저 진도해상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러한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깨어있어야 한다”며 “생활주변에서 가장 기본적인 질서와 규칙, 안전매뉴얼을 준수하여 ‘안전한 마을’,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도 안전도시 기반정착과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안전도 조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도시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국제안전시범학교 운영,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안전도시 사업 평가보고회 등 시민안전증진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