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의 모습.(사진/수성구청 제공)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늘리고, 인문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립의 인문학 ‘키워드로 보는 우리 이야기’란 주제로 대구지역 교수들이 참가하며, 우리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대립되는 키워드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이를 인문학적 지식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범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16회 강연이 국비로 진행된다.
상반기 강연은 총 8회로 진행되며 6회 이상 강연참여 시 범어도서관장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연과 교재 모두 무료다.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5월 7일까지 범어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53-668-164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