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1일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나들가게와 같은 공동브랜드 지원 업종이 슈퍼마켓에 한정돼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흡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임 후보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빵집, 세탁업, 미장원, 꽃집, 카센터 등 대기업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해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또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자금 적기 지원을 비롯해 물류 및 유통체계 혁신, 소상공인 협동조합, POS 프로그램, 마케팅, 서비스, 매장 인테리어 및 상품진열, SNS 활용교육 등을 돕겠다” 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우리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잘돼야 서민경제가 살고 한국의 경제가 튼튼해 진다” 면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안정 등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말 현재 서구에 등록된 사업체 약 2만3천개의 83%인 1만9천 곳이 소상공인 업체다. 이중 유통업은 5천900개소, 음식·숙박업소 3천200개소, 개인서비스업 2,500개소, 제조업은 819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