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12층 대연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 40명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에서는 ‘행복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명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렸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대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부산,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등학생 36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캠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정주성 본부장은 “정부에서 규정하고 있는 4대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활동을 많이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