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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철 예비후보, 수성구의원 아선거구 6번째 무소속 출마

4대 선거에서는 6표차로 당선 기록 “순수 무소속의 진정성 알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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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5.07 20:40:37

▲순수한 무소속을 고집하며 같은 선거구에 6번째 출마한 수성구의원 아선거구 석철 예비후보.

같은 선거구에 연이어 여섯 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기초의원 예비후보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 수성구의원 아선거구(지산1·2동)에 출마한 석철(52·사진) 예비후보.

그는 그동안 치러진 6번의 기초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을 고집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4대 수성구의원에 당선한 석 예비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4,020표를 획득해 4,014표를 얻은 상대 후보를 6표차로 눌렀다. 역대 선거사상 대구지역 최소 표차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석 예비후보는 “정당이나 국회의원이 ‘갑’이 아니라 주민이 ‘갑’인 세상을 만들어야 된다”면서 “단 한 번도 당적을 가진 바 없는 순수 무소속의 진정성과 열정을 잘 지켜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4대 선거에서 6표 차이로 당선된 석 예비후보는 무소속 구의원으로 4년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산동과 수성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려고 노력했다”며 “바로 1표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 예비후보는 수성구의원 재직 당시 범안로 삼덕요금소 무료화와 아파트(공동주택) 지원조례 등을 최초로 발의했었다.

무소속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의 폐해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청장의 업무 추진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구의원의 책임과 의무이지만 같은 새누리당 소속이면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석 예비후보는 “지산동에 ‘자녀교육 고민 상담센터’를 만들어 ‘교육 중심지’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는 당신이 진정한 갑입니다’를 캐츠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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