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운태 광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3일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는 이기기 위한 것이다. 단일화 시기는 사전투표가 30일과 31일인 점을 감안하고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20~28일 중 좋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전략공천은 광주시민의 뜻을 더 들었어야 했는데 아쉽고 죄송하다거 했거 안철수 대표는 는 시민선택권을 더 넓혀준 것이다고 했다”면서 “이는 무소속 후보 등 누구든 찍어도 된다는 의미인 만큼 무공천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내일까지 무공천 선언하면 지금의 분란을 막을 수 있고 망가진 당을 구하는 것은 물론, 광주시민에게 보답하고 2017년 정권창출도 가능성하다고 본다” 주장했다.
강 후보는 “오늘 중 이용섭 후보를 만나 단일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제안하겠다”며 “단일화의 전 단계로 2차례 TV토론도 있어야 하며 단일화를 위해 무조건 여론조사만 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결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