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이 13일 ‘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인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13명이 참여한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이론과정과 실기과정 총16회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과정과 ‘비누공예’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네일아트 자격증반’과 ‘피부미용 자격증반’도 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