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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물건 파는 척 돈만 챙긴 10대 여 검거

캡처 사진 보여주며 76명 속여 1500만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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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5.15 16:44:06

경북 구미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중고 거래장터에서 물건을 파는 척하며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여·1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싼값에 물건을 판매할 것처럼 접근, 대포통장으로 돈을 송금 받는 방식으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76명으로부터 1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고른 뒤 인터넷에서 캡처한 노트북, 스마트폰, 캠핑용품 등의 사진을 마치 자신의 물건인 것처럼 보여주면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같은 수법의 사기 혐의로 7차례나 처벌 받았으며, 수십 개의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번갈아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북=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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