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배재수)와 경기도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혁신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기술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과학기술 및 지역산업에 관한 정책자료 등 정보 교류 등을 한다. 또 공동연구 및 세미나도 공동 개최한다.

협약 체결 후 개최하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혁신클러스터 특성화·광역화방안, 자금지원 활성화 방안, 혁신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경기도청, 학계, 연구기관, 판교·광교테크노밸리, 안산사이언스밸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경기도 혁신클러스터 발전 전략 및 정책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정택 경기과기원장은 “업무협약과 공동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경기도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