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화)이 맞춤형 산림복지운영 전문 인력 180명을 양성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영주시와 봉화군의 위탁을 받아 시행한다.
영주시가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봉화군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 대구한의대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수목원가이드, 수목원식재관리, 산림치유지도사 각 30명과 산림시설운영인력 90명 등 4개 과정 1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64%인 115명을 취업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된 인원은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의 이론과 실습을 거친 뒤 전문 인재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주와 봉화지역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청년미취업자 등으로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식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희망자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영주시청 경제활성화실 또는 봉화군 그린타운추진단에 현장접수 하거나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에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 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http://iacf.dhu.ac.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