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36)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8)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소원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재희 소속사 측은 지난해 6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재희와 김경란이 지난 4월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결국,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한 셈이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아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라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 한 교회에서 만나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란 점에서 혼사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