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한호수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 서비스 구현과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전문조사용역 기관에 의뢰해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팀장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답변의 정확성, 종료인사, 종료시점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개인별 평가하며, 각급학교는 교무실과 행정실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나타난 고객의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친절·미소 공무원 3명 및 친절 우수학교 3개교를 선정, 연말에 교육감 표창 등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