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12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쿨비즈(Cool Biz)’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매년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과 업무 효율 증진을 목적으로 ‘쿨비즈’ 근무를 시행해 왔다.
고객 접점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항서비스 직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하계 유니폼을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업무 효율을 증진시켜 왔다.
아시아나측은 오는 6월 1일부터 모든 공항서비스 직원들이 하계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직원들의 만족감과 업무효율을 높여 더욱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