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26호, 14-27호, 14-28호, 14-29호 4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26호는 1년 6개월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16.0%(연수익율 10.35%)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27호는 1년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8.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14-28호 상승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8.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20% 초과 상승하면 8.0%가 확정된다. 14-29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4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14-26호를 제외한 예금의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원금을 보장받는 안정성과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