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보수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21일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준비해온‘3대 핵심목표’와‘8대 실천 과제’를 발표하는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조 후보는 ‘긍정교육, 듣는교육감, 책임교육청’ 3대 핵심목표의 기조아래‘학력.교육.학교.부모.학생.교사.혁신.평등’ 의 8대 실천약속을 천명하며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그는 혁신학교에 대해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으나 예산 낭비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며 시행중인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여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보편적 무상급식에는 반대하나 현실에 맞춰 현행을 유지하되 고등학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교육적 가치에 더 부합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학력의 상승을 위해 경기학업성취도평가(GCAT)를 전면 실시하고 경기EBS분원 유치 및 학력신장 인텐시브제 등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마지막까지 보수진영 단일화에 참여할 것을 밝히며  보수라 밝히는 많은 후보들이 뜻을 같이해 경기교육의 잃어버린 6년을 찾아오자며 결의를 다졌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