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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

9기까지 954명 수료생 배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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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5.21 20:21:28

▲제9기 명품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생들.(사진/수성구청 제공)

할아버지, 할머니 베이비시터들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1일 육아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인 ‘제9기 명품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출산장려 정책의 하나로 지난 4월 1일부터 총 7주간 진행된 ‘베이비시터 대학’에서는 영유아 및 임산부 관리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102명의 육아 전문가가 탄생했다.

교육은 행복한 영재유아 키우기, 모유수유, 아기 목욕시키기, 제대관리지도,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 ‘영유아 관리’와 임산부 감염관리, 영양관리, 산후우울 등 ‘임산부 관리’, 응급처치, 양성평등 가족 만들기 등 ‘소양교육’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수성구보건소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은 8기까지 8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무료자원봉사 및 정부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건강축제, 독감접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베이비시터 전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아이사랑도우미 사업과 연계한 저소득 가정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요즘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마다 할아버지·할머니에 대한 의존율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베이비시터 교육을 통해 고부 간 갈등해소는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상당부문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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