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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평화교육 현장 방문

학부모들, 소규모 학교가 처한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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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5.24 22:49:42

▲(사진=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4일 파주 군내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정을 둘러보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은 접경지역이라기보다 오히려 평화지대라며 남북대결과 무력 충돌의 위험 가운데 있지만 남북이 화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행한 최창의 공동선대위원장(경기도 교육위원)은 “이재정 후보는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가 되셨다. 여기 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곳까지 오셨다”며 이재정 후보를 소개했다.

 

이어진 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학부모들은 소규모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교육비 줄이기, 방과후 교육을 비롯하여 특히 장거리 통학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재정 후보는 답변을 통해 “학부모들의 말씀을 요약해보면 우선 제도적 문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다며 개방에 대한 문제라던가 방과후 교사지원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고  예산의 문제다. 통학지원 문제 등은 예산이 뒷받침되면 해결될 문제라고 말하며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열정”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평화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서 문산읍을 방문하여 문산 시외터미널 앞에서 거리 연설을 하고 인근의 문산장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산에서의 연설이 이번 선거 첫 연설이다.

 

이재정 후보는 연설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발성,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다. 선생님이 마음 놓고 가르치게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그 다음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겠다. 교육비 문제, 왕따·폭력문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안전도 교육감의 과제라며 교육감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들을 새로운 생명과 희망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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