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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우박 피해 농가 지원책 강구”

청송군 현서면 사과 재배 농가 방문 상처 입은 농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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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태욱기자 |  2014.05.29 21:19:40

▲29일 영양·청송지역 유세에 나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 한 농가를 방문,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우박 피해로 고통을 받는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판로 확보와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29일 영양·청송지역 유세에 나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8일 청송과 영양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의 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후보는 “적과를 마친 사과에 흠집이 나면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데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며 농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판로가 막히지 않도록 도움을 달라”는 피해 농가의 요청에는 “농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망 사이소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또 “피해조사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있겠지만, 이에 앞서 농약대 지원 또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감면 등의 지원이 가능한 지 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민들도 피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생육증진을 위한 영양제 살포 등 응급조치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오후 포항시 등 9개 시·군에 내린 우박은 사과, 고추 등 1,738㏊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잠정 조사됐으며, 지역별 피해면적은 포항시 289㏊, 경주시 10㏊, 안동시 494㏊, 청송군 405㏊ 등이다.  (경북=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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