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10일 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원용 경제부본부장, 홍사덕 조합장, 경기도 김충범 농식품 유통과장 및 출하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잎맞춤 체리 2014년 첫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첫 출하를 시작한 잎맞춤 체리는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화성시 송산에서 100% 시설재배로 생산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동선별된 상품만을 7월 초순까지 출하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잎맞춤 체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아 육질과 당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농협 연합사업을 통해 양재, 성남, 수원유통센터 등에 14.7톤을 출하하는 등 고품질·고당도 체리로 도심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이원용 부본부장은 “잎맞춤 체리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해 G마크를 획득한 농산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다며 맛은 물론 신선도와 소비지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다양한 소비층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