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오 목포시의회 운영위원장.
조 위원장은 목포시 연산동, 원산동인 목포가선거구에서 출마, 42.73%인 3,942표로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조 위원장은 출신지역 연산동에서 1,070표(49%), 원산동 2,193표(37.2%), 거소투표 39표( 52.7%), 관외사전투표 634표(45.7%), 기타 잘못구분된 투표 6표를 얻었다. 2위 후보와도 13.7%의 격차를 보였으며, 양 지역 모두 타 후보보다 월등히 앞서는 성적을 나타냈다.
한편, 조성오 위원장은 전남 기초의원 243명 중 유일하게 시민사회가 공약과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을 선정하여 주는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제7회 풀뿌리 민주대상 수상, 2011 장애인 정책 우수 위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조 위원장은 초등학생과 함께 학교 인근 주차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들을 풀어가는 등 눈높이 의정 활동을 펼치기도 해 화제가 됐었다. 또한 목포대교 개통 이후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소음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를 위한 좌담회를 마련,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방음벽 대신 방음목인 가로수로 대체해 친환경 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교육환경 개선, 살림 펴지는 복지, 살기 좋은 연산․원산, 안전한 연산․원산, 따뜻한 시의원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