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조감도.

(CNB=한호수 기자) 현대건설이 13일 경남 창원 감계지구 2블록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의 친환경 대단지 아파트로,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물량은 전용면적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로 구성된다.

3베이 이상의 판상형 위주 평면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었다. 특히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전 세대에 알파룸을 두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재와 드레스룸을 두거나 거실을 넓게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거실과 안방 발코니와는 연결 도어를 둘 수 있게 설계해 실생활 동선도 간편하게 만들었다. 타입에 따라 주방의 대형 펜트리와 현관의 워크인 수납장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두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적용된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에는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 이동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이 도입된다. 또한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S-IT LED, Smart-IT LED), 세대 내 원터치 절전 시스템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조경 및 커뮤니티도 남다르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에 설치해 상부 조경을 차별화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민다. ‘감계’(거울같이 물 맑은 아름다운 계곡)지명에 맞게 ‘물’을 활용한 3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우선 곡계공원은 잔디마당과 생태연못, 수변데크가 어우러져 물이 흐르는 공원으로 설계한다. 두 번째 음계공원은 시냇물이 노래하는 듯한 테라스가 갖춰진 케스케이드(계단식 폭포) 정원으로, 세 번째 조계공원은 하늘을 담은 거울 연못과 휴게데크가 있는 공원 등을 조성한다.

또 대단지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모델하우스 오픈을 축하하며 관심을 보낸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Ray(1명)부터 49인치 LED TV(1명), 미니 세탁기(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청약자들에게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1명), 아이패드(1명), 자전거(5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고객 경품추첨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청약고객 경품 추첨은 28일 오후 2시에 견본주택에서 각각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입주한 감계 힐스테이트의 1차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모델하우스 정식 개장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감계지구의 최대규모 단지로 조경 및 커뮤니티 등이 남달라 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