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의 ‘발 건강 케어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복지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발 건강 케어서비스를 시작해 지난달 20일 복지관 내에 정식으로‘발건강관리숍’을 열었다. 현재 30여명의 발 건강 관리사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주 1~3회 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 건강 관리사들은 전문 강사를 통한 발 마사지 교육수료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하여 그 동안 현장실습과 보수교육 등으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왔으며 지난 4월에 있은 국제미용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우수상 1명, 테크닉상 1명, 테라피스트상 1명 등 모두 5명이 입상하는 등 안팎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석 관장은 “발 건강 케어 서비스가 저소득 가정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욕 고취 그리고 어르신들의 복지수요를 고려한 질 높은 서비스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건강 관리숍의 환경개선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