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도로교통안전공단 경기도지부와 합동으로 17일 수원시 광교동 소재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타에서 경기부지사, 부교육감,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장, 언론사 및 운수업체 대표와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시민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 무사고운전자 이모씨(군포시) 등 2557명에 대한 영년표시장 수여와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노력한 유공경찰관 50명, 모범운전자 92명, 지도교사 및 민간인 61명 등 총 27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동해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1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올린 데에는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 등 협력단체들의 역할이 컸다며 이러한 교통사고 감소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 자리에 계신 교통협력단체와 도민 여러분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본 행사 마지막 순으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식후행사로 참석자 600여명이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교통사고 및 홍보 입상작품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