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6.24 17:07:18
▲고양시의회 당선 시의원 오리엔테이션
고양시의회사무국은 24일 제7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지난 6.4지방선거 시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당선된 모든 시의원들이 앞으로 100만 시민의 고양시에 걸맞는 성숙한 시의원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제7대 의원들을 환영하며 고양시민의 생생한 요구와 희망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원 배지 및 신분증 증정이 있었으며, 향후 의회개원과 원구성, 지방의회운영, 의사일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31명의 고양시의원을 대표해 의원 배지와 신분증을 증정받은 이규열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복지 향상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7월 1일 제18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7대 고양시의회' 원구성을 결의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구성과 관련 모의원이 탈당하는 등 의장 결정과 관련 잡음이 생기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고양시의회가 100만 시민의 대표답게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길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