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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 무더기 적발

전남농관원, 상반기까지 돼지고기.쇠고기.배추김치 등 374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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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창규기자 |  2014.06.30 19:07:05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하 전남농관원)은 올 상반기에 농식품 원산지표시 대상 업소 9만 4000개소 중 2만 1820개소를 조사해 이중 원산지 위반업소 374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거짓표시가 208개소로 전체의 56%에 달하고 미표시는 166개소로 4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19건(58.6%)으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물 유통업이 74건(19.8%), 농산 가공품 20건(5.4%), 통신판매 18건(4.8%)으로 나타났으며,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쇠고기 및 배추김치, 쌀, 고춧가루가 247건 적발되어 66.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값싼 수입산 냉장삼겹살을 국내산 삼겹살로 속여 광주․전남 음식점에 시가 약 6억 5000만원 상당인 약 52.1톤을 판매한 광주시 북구 소재 D업체 대표 A씨(37세) 등 3명을 구속 수사하고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한 208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처분을 내리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66개소는 36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쇠고기이력제 개체식별번호의 거짓표시, 미표시 및 관련 장부를 기록하지 않은 51개 업체에는 17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남농관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단속 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원산지 둔갑행위가 많은 음식점 영업자에 대하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예방차원의 지도·홍보와 더불어 수요가 많고 원산지 위반이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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