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형 영광.담양.장성.함평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전남도내에서 경제여건이 가장 취약한 영광·담양·장성·함평의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국비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은 정부핵심사업 중 하나인 폐열을 이용한 재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폐열을 활용한 대규모 시설원예산업단지 조성 공약을 거듭 약속했다.
이같은 대규모 원예단지 조성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 최적화된 생산비 절감과 물류 운송비 절감 등 6차 산업(농수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의 핵심이라며 영광을 농업강소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이 예비후보는 말했다.
그는 이어 "담양의 경우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는 담양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경제부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국회에서의 특별법 제정 및 정부 관련부처의 재정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장성군은 호남 최대 물류복합단지 조성, 편백림을 이용한 정원 조성과 내추럴빙(natural-being·자연과 함께하는 참살이)이 가능한 휴양림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함평의 경우 동함평산단 100% 성공분양을 위해 국내외 우수중소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소규모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가축진료비 50%보조와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전남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정책공조 실천을 위해 전남도와 영광(김준성), 장성(유두석), 담양(최형식), 함평(안병호)군이 함께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 지역구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낙연 도지사의 공약 중 농어업 및 농어민 지원 정책은 전남내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영광·담양·장성·함평에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이 도지사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